철통 보안을 자랑하던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8km 구간에 걸쳐 설치된 전기 케이블이 감쪽같이 사라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충남 당진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충남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사라진 케이블은 공중 구조물에 예비용으로 설치된 고압 전선으로 8km 구간에 걸쳐 없어졌으며, 이는 시가 5억 원 상당에 이릅니다.<br /><br />제철소 측은 아직 절도 사건으로 단정 지을 수 없고 자신들의 자재 관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상곤 [sklee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8141154313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